[아시아경제 채정선 기자]

트렌드에 민감한 패션 피플들이 기다렸던 숍이 가을과 함께 찾아왔다. 새롭게 오픈하는 패션 숍 가운데 눈에 띄는 네 곳을 모았다.

▲ 앳코트에 입점하는 브랜드, '앨범 디 패밀리아'

편집숍 엣코트 ATCAOT
장소전치사 ‘엣(AT)’에 외투 혹은 덧칠하다라는 의미의 ‘코트(COAT)’가 더해져 ‘패션을 입는 장소’란 의미를 갖게 됐다. 이곳은 패션에이전시 ‘마시멜로우마더(marshmellowmother)’를 운영하며 15년간 패션업계에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영화계에서는 아트디렉터로 유명한 박희정 실장이 야심차게 시작하는 공간이다. 유니크하고 감성적인 해외 디자이너 브랜드 아이템에 주력하되 자연스러운 스타일을 소개한다. 9월 말 오픈 예정.

_ 위치 : 강남구 신사동 658-1 3층
_ 홈페이지 : www.atcoat.co.kr
_ 문의 : 02-548-6209


전 세계 최초, ‘MM6’ 단독 매장

▲ 마틴 마르지엘라 MM6

메종 마틴 마르지엘라의 MM6 라인은 디자이너 특유의 아방가르드하면서도 컨셉츄얼한 메인 콘셉트를 유지한 의상하되 한층 더 여성적이며 웨어러블한 컬렉션을 선보이는 브랜드.


_ 위치 : 강남구 압구정동 515 갤러리아백화점 웨스트 2층
_ 문의 :02-6905-3915


신라면세점 서울점, 럭셔리 시계존 리뉴얼 오픈

▲ 리뉴얼하는 시계존 전경

신라면세점이 9월 서울점 2층 시계존을 대규모 리뉴얼한다. 이번 리뉴얼과 더불어 약 80여 평 규모로 티파니, 브레게 등 신규 명품 브랜드 10여 개를 새롭게 선보였으며(티파니(TIFFANY &Co.)는 신라면세점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단독 입점 브랜드이며, 이외에도 최고의 명품 브랜드 브레게, 피아제, 쇼메 등이 새롭게 오픈했다). 최고 인기 브랜드 오메가, 롤렉스는 단독 부티크 매장으로 확장 오픈했다. 이로써 신라면세점 서울점은 총 34개의 국내 최다 명품 시계 브랜드를 보유한 곳이 됐다.

_ 위치 : 중구 장충동 2가 202번지
_ 문의 : 1688-1110


알렉산더 맥퀸, 두 번째 단독매장 오픈

▲ 알렉산더 맥퀸 2011 FW 컬렉션

알렉산더 맥퀸(Alexander McQueen)이 9월 23일, 갤러리아 명품관 이스트 3층에 국내 두 번째 단독 매장을 오픈한다. 알렉산더 맥퀸은 정확한 브리티시 테일러링과 프랑스 오뜨 꾸뛰르의 정교한 장인 정신, 이탈리아의 완벽한 마감 디테일을 선보이는 디자이너 브랜드.
이번에 오픈하는 매장은 50평방미터 규모로 여성 의류와 가방, 슈즈, 주얼리 등 다양한 액세서리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_ 위치 : 강남구 압구정동 515 갤러리아백화점 이스트 3층
_ 문의 : 02-3449-4114






채정선 기자 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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