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카페베네가 올해 안에 중국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카페베네는 오는 12월6일 미국 뉴욕 맨해튼 타임스스퀘어 부근에 660㎡(200평) 규모로 해외1호점을 개점하고, 이어 중국에도 올 하반기 내에 매장을 세울 예정이다.

김선권 대표는 21일 열린 유통학회포럼에서 이같이 밝히고 "내년까지 동남아시아 11개국에 매장을 열고 3년 안에 매출 1조원을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베트남에서도 카페베네 1호점 개장이 진행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지난 6월 필리핀 현지 유통기업인 골드벨 그룹에 이어 지난달에는 베트남 제과업체인 킨도그룹과 현지 진출을 위한 합작법인 설립 계약을 맺었다.

오주연 기자 moon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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