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서린바이오사이언스와 나노엔텍이 생명공학 제품의 판매 및 마케팅에 관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전략적 제휴 체결로 서린바이오는 나노엔텍이 공급하는 생명공학제품에 대한 국내 판매권을, 나노엔텍은 서린바이오에서 공급하는 유전자 분석 제품에 대한 해외 판매권을 확보하게 됐다.

서린바이오가 국내에 판매할 나노엔텍의 생명공학 분야 제품은 일회용 세포 계수칩인 C-chip, 자동 세포 계수장치인 Adam-MC 및 Countess, 유전자 전기천공장치인 Neon, 세포 형광 모니터링 장비인 JuLi, 세포 유전자·독성 분석 장비인 TaLi 등이다.

나노엔텍이 해외에 판매하게 될 서린바이오의 공급제품은 유전자발현 발광 측정기 LuBi와 검체저장시스템 SBS(Sample Banking System) 등이다.

양측 관계자들은 "이번 전략적 제휴 체결로 두 회사가 상호 간 매출 증대를 통한 윈윈 효과 극대화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현정 기자 alph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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