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T.G.I.프라이데이스가 오는 21일까지 '내가 만든 레시피'를 주제로 메뉴 개발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공모전 참가 희망자들은 T.G.I.프라이데이스의 기존 메뉴와 조화를 이루며 독창적으로 개발된 창작 레시피를 참가신청서에 작성하고 메뉴 사진과 조리과정을 담은 동영상을 제작하면 된다. 신청서와 사진은 이메일(cuty98@lotte.net)로, 영상은 웹하드(webhard.co.kr)에 각각 등록해야한다.

심사는 T.G.I.프라이데이스의 임원 및 R&D팀원들의 1차 평가를 하며, 본선 메뉴 5종을 선정해 오는 25일 개별 통보한다.

본선에 진출한 레시피는 11월 8일 T.G.I.프라이데이스 용산아이파크몰점에서 당사 R&D 담당이 직접 조리한 뒤 품평회를 갖는다. 최종 우승자는 임원 및 R&D팀원의 점수 50%와 초청된 T.G.I.프라이데이스 케이준 클럽 회원의 점수 50%를 합산해 선발한다.

우승자에게는 200만원의 상금과 상패가 주어지며 추후 프로모션 또는 정규 메뉴로 출시되는 기회가 제공된다. 또한 모든 참가자에게는 1만원 상당의 T.G.I.프라이데이스 상품권도 증정한다.

T.G.I.프라이데이스 측은 "재료 선정에 제한은 없지만 재료 구입의 편의성과 기존 메뉴와의 어울림이 중요하다"며 "본선에 진출한 소비자의 레시피를 R&D 담당이 조리하기에 정확한 레시피 표현과 영상 제작도 중요한 포인트로 작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주연 기자 moon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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