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한국 피자헛이 온라인 브랜딩 광고 '핫 마이크(HOT MIC)'를 공개하고 뜨거운 피자를 지원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온라인 광고는 일반 시민들의 인생에서 가장 뜨거운(HOT) 순간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는 로드뷰 형식으로 제작됐다.

회사에서 첫 프리젠테이션을 했을 때, 첫 사랑을 만났을 때, 2002년 월드컵 때, 연인과 데이트 할 때, 늠름한 아들의 모습을 볼 때 등 남녀노소 누구나 경험해 봤을법한 이야기를 진솔하게 담아냈다. 또 피자헛의 뜨거운 피자를 상징하는 '핫 마크(HOT Mark)'를 사용해 뜨거운 순간을 감각적인 영상미로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피자헛은 이번 온라인 광고 공개를 기념해 피자헛 페이스북(/enjoypizzahut)에서 이벤트를 진행한다.

온라인 동영상을 본 후 페이스북의 오픈 테이블 이벤트에 본인의 뜨거운 열정의 순간에 대한 짧은 사연과 자신을 응원해주는 가족, 지인의 이름을 남기면 된다. 피자헛 페이스북 팬(fan)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응모자 중 추첨을 통해 피자헛의 뜨거운 피자 50판을 선물로 증정한다.

한편, 피자헛은 11월 30일까지 가정으로 배달된 피자가 뜨겁지 않으면 해당 피자를 무료로 제공하는 '뜨겁지 않으면 공짜' 핫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배달 시 피자 박스 표면에 부착돼 있는 핫 마크에 'HOT' 글자가 나타나지 않으면 해당 피자를 무료로 제공하는 피자헛만의 고객 만족 서비스다.

이승일 한국 피자헛 대표는 "차별화된 핫 케어 시스템으로 뜨거운 피자를 제공하는 피자헛의 이야기를 재미있고 따뜻하게 전달하기 위해 온라인 브랜딩 광고를 기획했다"며 "인생의 가장 핫(HOT)한 순간의 이야기들을 통해 잔잔한 감동을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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