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사진=Getty Images/멀티비츠]

[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시즌 5호골을 터뜨리며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맹활약 중인 기성용(셀틱)이 현지 언론들로부터 잇딴 찬사를 받고 있다.

영국 일간지 인디펜던트는 25일(이하 한국시간) 최근 시즌 5호골을 터뜨린 기성용을 가리켜 "전반 17분 그의 득점이 포문을 열었고 결국 셀틱이 주도권을 잡을 수 있었다"며 "기성용은 올시즌 셀틱에서 가장 중요한 선수 중 하나다"며 추켜세웠다.

기성용은 23일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의 셀틱 파크에서 열린 2011-2012 시즌 스코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애버딘과의 홈 경기에서 전반 17분 선제골을 넣어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기성용은 올시즌 5골(16경기·리그 4호, 유로파리그 1골)을 터뜨리며 이미 자신의 시즌 최다골을 경신한 데다 도움에서도 4개를 기록하며 알토란 활약을 펼치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 anju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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