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민아 기자]동양종금증권은 28일 SBS콘텐츠허브가 3분기 기대이상의 실적으로 성장세를 재확인 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2만2500원에서 2만4000원으로 높였다.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SBS콘텐츠 허브는 27일 3분기 매출액 604억원, 영업이익 13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44%, 29% 증가했다고 잠정집계한 실적을 공시했다.

이건호 애널리스트는 "영업이익 137억원은 전망치인 98억원과 시장 컨센서스 101억원을 크게 웃도는 역대 최고 실적"이라며 "해외수출은 감소한 반면 국내부분 매출이 274억원에서 434억원으로 큰 폭으로 증가한데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SBS콘텐츠허브가 콘텐츠 플랫폼이 다양화되고 유료화되는 환경변화의 최대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했다. SBS콘텐츠허브는 SBS의 콘텐츠를 모든 플랫폼에 유료로 제공하고 있다.



이민아 기자 ma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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