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2011 겨울학기 평생학습관 강좌(30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관악구는 평생학습관에서 저렴한 비용으로 양질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주민에게 다양한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한다.

유종필 관악구청장

엄마와 함께하는 3세 아이부터 주부 학생 직장인 어르신까지 다양한 계층이 이용할 수 있다.

전문가·자격증, 외국어 문화예술 건강체육 어린이강좌 등 68개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번 겨울학기 평생학습관 강좌는 12월1일부터 시작되며, 구정 비전과 사회적 흐름에 부합하는 평생학습 8개 프로그램이 신설된다.

전문가·자격증 강좌를 확대·신설, 고용 취약계층을 위한 특성화 강좌를 운영한다.

우선 지역내 어르신과 여성을 대상으로 '중등수학지도사', 'POP 전문가' '자기주도학습 코칭전문가', 'ITQ 파워포인트2007' 강좌를 신설, 민간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 시대 흐름에 부합, 지속적으로 진화하는 모바일 환경을 이해하기 위한 '변화하는 인터넷-모바일웹'과 '알차게 배우는 한글2007' 강좌를 무료 특강으로 접할 수 있다.

2012년 신년을 맞아 새해 다이어리 만들기, 하드케이스 액자 만들기를 배울 수 있는 '실용 북아트 특강'은 재료비만 내면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상세한 프로그램 정보는 관악구 평생학습관 홈페이지(http://gedu.gwanak.go.kr)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수강을 희망하는 주민은 관악구 평생학습관에 방문, 회원카드를 발급한 후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넷으로 신청하면 된다.

프로그램 신청 시 혼잡을 피하기 위해 1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는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우선 접수한다.

또 16일 오전 10시부터는 일반 관악구민, 17일 오전 10시부터는 다른 구 주민도 신청할 수 있다.

프로그램 신청자 접수는 선착순을 원칙으로 하며, 수강정원의 50%미만일 경우 폐강한다.

관악구 평생학습관(☎ 880-3992)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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