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 비상교육은 학원사업 계열사인 비상ESN의 초중등 수학전문 학원 브랜드 '비상매쓰캔(www.math-can.com)'이 시작 1년만에 가맹학원 600개를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회사측은 당초 비상 ESN이 연내 달성 목표로 잡았던 500개 가맹점을 훨씬 웃도는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비상매쓰캔의 수업시스템은 예습과 본 강의, 연습, 인증 평가, 클리닉 등으로 구성돼있다. 학생들은 미리 동영상을 통해 예습을 하고 학원에서는 선생님의 심화 강의를 듣고 바로 문제 적용능력을 키우는 학습을 하게 된다. 부족한 부분은 클리닉 등을 통해 보충한다.

이광훈 비상매쓰캔 사업본부장은 "학생들의 성적 향상효과가 뚜렷해 가맹 학원장들의 만족도가 높다"며 "학습 프로그램과 콘텐츠 개발로 학원들을 지원해 내년 말에는 가맹점 1000개 이상을 확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비상매쓰캔은 오는 11월30일까지 330만원인 현행 가맹비를 110만원으로 할인하고 초중등 동시 가맹의 경우 550만원의 가맹비를 220만원으로 할인해 주는 특별 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천우진 기자 endorphin00@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