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채지용 기자] 국제신용평가사 피치는 채무위기가 지속될 경우 프랑스는 현재 최고 국가신용등급인 'AAA' 유지가 어려워질 수 있다고 경고하고 나섰다.

23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피치는 "다른 'AAA' 국가들과 마찬가지로 프랑스의 국가채무 증가는 더 이상의 충격을 흡수할 만한 여력을 남겨두지 않고 있다"며 "국가신용등급이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피치는 "유로존 위기가 심화됨에 따라 부채가 늘어난다는 점이 프랑스에게 있어 가장 우려할 사항"이라고 강조했다.

채지용 기자 jiyongchae@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