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들이 회사를 그만두고 창업을 하고 싶을 때는 언제일까? 한 취업포털사이트가 직장인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쥐꼬리만 한 월급을 받을 때’라고 답한 응답자가 과반수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회사에 비전이 없을 때(37.8%), 반복되는 일상으로 지루할 때(31.6%), 일에 보람이 없을 때(27.5%), 사장 혼자만 배불릴 때(11.6%), 대우 받지 못할 때(3.6%) 순으로 이어졌다.

직장인들이 가장 창업을 원하는 분야는 압도적인 1위의 커피전문점을 포함해 외식업이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예비창업자들이 선호하는 외식업은 그만큼 경쟁도 치열하기 때문에 차별화로 승부를 걸어야 한다. 레드오션 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은 바로 자신만의 ‘특별함’을 개척하는 것이다.

나만의 특별한 창업, 어떤 브랜드와 함께 해야 할지 고민이라면 지금부터 주목해 보자.

(왼쪽)스토리런즈 (오른쪽)2막 5장

국내 치킨 수요가 날이 갈수록 증가하면서 치킨전문점도 차별화가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과거처럼 무조건 튀기거나 양념하는 수준의 치킨전문점은 도태되기 십상이다. 최근에는 모든 외식업이 각각의 브랜드 이미지를 강력하게 내세우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가장 눈에 띄는 곳은 ‘스토리런즈’다.

‘스토리런즈’는 다양한 소스와 토핑을 결합한 퐁듀치킨을 주력 메뉴로 선보이고 있다. 퐁듀치킨은 핑거푸드처럼 가볍게 소스에 콕 찍어 깔끔하게 먹을 수 있어 여성들의 반응이 특히 더 뜨겁다. 최근에는 겨울시즌 한정메뉴를 선보이며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특히 치킨집의 투박한 이미지를 과감히 벗어던지고 분위기 있게 맛볼 수 있는 스페셜푸드라는 새로운 이미지를 창조한 것은 눈에 띄는 부분.

매장 역시 여느 치킨전문점이 흉내낼 수 없는 독특한 매력을 자랑한다. 동화 속 그림을 인테리어에 접목한 ‘스토리런즈’의 매장은 앨리스, 하이디 등 동화 주인공들이 금방이라도 튀어나올 듯한 몽환적이면서도 아름다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스토리런즈’의 본사가 ㈜대명코퍼레이션이기 때문에 막강한 본사의 지원을 기대할 수 있다는 것도 창업경쟁력. 메뉴 경쟁력과 인테리어 경쟁력, 본사의 지원까지 3박자를 갖춰 특별한 치킨전문점 창업으로는 1순위로 꼽힌다.

요즘 고깃집 창업에서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갈매기살이나 막창, 오돌뼈처럼 삼겹살 이외의 부위가 불티나게 팔린다는 것이다. 삼겹살에 비해 가격변동이 크지 않은 특수부위는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막창이나 오돌뼈처럼 특수부위는 소스 등 양념을 비롯해 숙성과정에 따라 맛이 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된 브랜드를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맛과 브랜드 이미지, 신뢰할 수 있는 브랜드를 추천한다면 단연 ‘2막5장’이다. 미식가로 유명한 개그맨 최병서씨까지 사로잡을 정도면, 말을 하지 않아도 그 맛과 품질을 짐작할 수 있다.

막창전문점은 많은데 왜 유독 ‘2막 5장’이 눈에 띄는 걸까? 그건 바로 거부할 수 없는 특수성이 매우 뛰어나기 때문이다. 먼저 24가지 천연재료로 숙성한 막창은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환상적인 맛을 자랑하고 있으며, 오돌뼈 역시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을 만큼 탁월한 맛을 느낄 수 있다.

‘2막 5장’은 막창, 돼지막창을 비롯해 오돌뼈와 갈매기살 등 다양한 메뉴가 모두 저렴한 가격에 책정돼 있어 소비자들의 만족도가 높고, 육류 유통마진을 최소화해 높은 매출을 올릴 수 있다. 아울러 육류 손질과 소스개발 등 번거로운 과정을 본사가 직접 하기 때문에 가맹점주의 부담도 적다는 특징을 가지고 잇다.

현재 ‘2막 5장’은 가맹점 문의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는 상황. 11월 한달 동안 전국 12개 신규계약을 하는 등 기염을 토하고 있다. <이코노믹 리뷰 비즈니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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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 리뷰 김경수 기자 ggs0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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