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현지시간으로 2일 블룸버그통신은 복수 관계자 발언을 인용, "유로지역 각 중앙은행들이 유럽위기 완화를 위해 국제통화기금(IMF)을 통해 제공하는 대출금액이 최대 2000억유로(270억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지난달 29일 마리오 드라히 유럽중앙은행(ECB) 총재와 유로지역 재무장관들이 참석한 회의를 통해 이 같은 대출 계획이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디디에르 레인더스 벨기에 재무장관은 30일 "우리는 IMF와 중앙은행과 함께 최대치의 증액을 모색하고 있다"고 전했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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