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선은 기자]올 한해 시민들로부터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최고의 지하철역에 2호선 아현역이 선정됐다.

서울 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는 30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11년 고객서비스 우수역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아현역은 친절모니터링과 환경개선 노력, 전화응대 등에서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나비를 테마로 한 생태체험관으로 고객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낸 점도 인정받았다.

그밖에 우수역에는 신천역과 성수역(2호선), 길음역(4호선)이 선정됐다. 아울러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연신내·학여울·삼각지역 등 4개역도 장려상을 받았다.

정선은 기자 dmsdlun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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