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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저, 나경은 씨. 고맙고 사랑합니다”
- 방송인 유재석이 30일 <2011 SBS 연예대상>에서 한 말. 이 날 MC 김용만과 김원희, 신봉선은 대상을 수상한 유재석에게 아내 나경은 아나운서를 위한 영상 메시지를 부탁했다. 유재석은 쑥스러워하며 몇 번을 망설인 끝에 “저, 나경은 씨. 고맙고 사랑합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유재석은 대상 수상 소감 중 “얼마 전 형님과 통화를 했습니다. 형님이 마지막으로 해주신 말이 있습니다. ‘재석아, 씩씩하게 가라’. 형님, 너무 보고 싶습니다. 형님 말씀대로 2012년 씩씩하게 가겠습니다. 형님, 꼭 함께 같이, 같이 했으면 좋겠습니다”라며 강호동에게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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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승원: “상은 하나인데 이름을 파서 집에 갖다 놓아야 할 것 같습니다”
- 배우 차승원이 30일 <2011 MBC 드라마대상>에서 한 말. <최고의 사랑>으로 대상 격인 올해의 드라마 상을 받은 차승원은 “감사합니다. 저희 지금 상은 하나인데 이름을 하나 파서 집에 갖다 놓아야 할 것 같습니다”라며 농담을 하기도 했다. 이어 “한 해 동안 너무 많은 사랑을 주신 여러 분들께 감사드립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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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광: “뷰티, 너무 사랑합니다”
- 비스트 이기광이 30일 <2011년 KBS 가요대축제>에서 한 말. ‘Fiction’으로 올해의 노래 1위를 차지한 비스트의 이기광은 “저희가 엄청난 큰 상을 받게 돼 영광스럽고 내년에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라며 “저희를 아껴주시고 사랑해주신 뷰티, 너무 사랑합니다”라고 비스트 팬클럽에게 소감을 전했다.

10 아시아 글. 한여울 기자 sixt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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