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조재민 KB자산운용 대표는 2일 신년사를 통해 특화된 분야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KB금융그룹 위상에 걸맞는 운용사로 성장할 것을 당부했다.

조재민 대표는 "2012년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우수한 장단기 성과 유지에 최선을 다하자"며 "경험적으로 알 수 있듯 우수한 성과가 지속적으로 유지되면 자연스레 수탁고 증가는 따라온다"고 말했다.

조 대표는 "지난해와 같은 성과를 유지한다면 올해도 괄목할 만한 성장이 가능하다고 본다"며 "특히 5조 가까운 인프라펀드 등과 같이 특화된 분야는 다른 운용사들이 따라올 수 없는 우리의 강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특화된 분야와 기존 라인업과의 조화를 통해 KB금융그룹 위상에 맞는 국민의 자산운용사로 자리매김하자"고 덧붙였다.


서소정 기자 s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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