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골프공 생산업체 볼빅이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와 마케팅 파트너 협약을 맺었다.

볼빅은 27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 오렌지카운티 컨벤션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PGA머천다이즈쇼에서 마이크 완 LPGA 커미셔너를 만나 마케팅 협약과 함께 2부 투어인 시메트라투어 공식볼 공급 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지난해 LPGA투어 나비스코챔피언십과 숍라이트클래식에 이어 올해는 RR도넬리LPGA파운더스컵을 추가해 총 3개 대회 후원사로 나선다. 시메트라투어에는 앞으로 2년간 공식 연습공을 제공하고 볼빅 공으로 경기에 참가하면 성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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