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선은 기자]하이마트가 인수·합병(M&A)에 대한 기대감에 힘입어 주가가 4% 급등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1일 오후 1시1분 하이마트는 전날보다 3300원(4.34%) 오른 7만9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이마트는 지난해 12월 초 씨티글로벌마켓증권을 주간사로 선정하고 회사 매각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잠재 인수후보군을 대상으로 참가 의향을 묻는 '티저레터'(Teaser Letter·투자안내문)를 발송, 이달 초 회사들의 인수의향서를 받을 예정이다. 매각 대상지분은 유진기업, 선종구 하이마트회장 등이 보유한 62.5%다.

아울러 한국거래소는 이날 GS리테일, 신세계에 하이마트 인수 검토 보도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답변기간은 이날 오후 6시까지다.

정선은 기자 dmsdlun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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