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학년도 대입 정시 원서접수가 마감됐다. 이번 수능은 정시모집 인원 감소로 인해 그 어느 때보다 경쟁이 치열할 것이라 전문가들은 예상한다. 정시 지원 마감결과 대부분 하향지원하는 경향이 뚜렷하여 상위권 대학 및 학과의 경쟁률은 지난해보다 낮아진 추세이기도 하다. 정시지원 결과를 살펴보면, 서울대는 평균 경쟁률 3.76:1로 지난해보다 떨어졌으며, 연세대는 4.55:1의 경쟁률을 기록해 지난해보다 역시 경쟁률이 하락했다. 한양대와 한국외대, 이화여대 등의 중상위권 대학들은 소폭 상승한 경쟁률을 보이는데 그쳤다.

정시원서접수가 끝났지만 이번 정시결과는 예측하기가 어려워 많은 수험생들이 일찌감치 재수를 결심하는 케이스도 많다. 커트라인에 걸려있거나 원치 않는 대학지원을 해놓은 수험생들은 이미 재수준비에 한창이다.

이렇듯 본인의 꿈을 위해 일찌감치 재수의 길을 선택한 학생들은 불안하고 초조하게 합격 결과를 기다리거나 결국엔 불합격이라는 쓰디쓴 고배를 마신 후에 방황하는 시간을 낭비하지 않아도 되며 고3 시절 해오던 본인의 페이스를 금방 되찾아 빠르게 수험생 모드로 변화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이제는 ‘재수는 필수’라는 말이 생길 정도로 매 해 15만명 이상이 재수생 대열에 합류하고 있다. 재수생들은 다시 시작해야 하는 부담감과 더 좋은 점수를 얻어야 한다는 압박감으로 인해 수면시간을 줄이고 공부시간을 늘리곤 하는데 이는 올바른 방법은 아니다. 규칙적인 시간관리야 말로 공부의 학습효과를 좌지우지 하는 것이기 때문. 그렇기에 시간관리는 물론이고 학습환경까지 지도해주는 기숙학원을 선택하는 재수생들이 늘어나고 있다.


안성탑클래스기숙학원 관계자는 “EBS 강사진으로 구성된 학생의 주요과목과 개인성향을 토대로 입학 초기에 세밀하게 작성하는 S.W.O.T(주요과목 강약,학습심리분석)분석자료는 주간, 월간, 학기별로 각 과목의 학습방향제시, 학습점검, 성적분석, 슬럼프 예방관리등 밀착 상담의 자료로 활용하여 수능당일까지 심리적인 안정을 꾀하여 수능에 대한 자신감을 유지하는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안성탑클래스기숙학원의 김재성 이사장은 “재수성공은 학생의 학습의지, 안정된 학습환경뿐만 아니라 적절하게 시간을 관리할 수 있는 전략또한 무시하면 안된다”고 전하며, “그에 따라 전문가가 미리 시기별 공부방법 지도, 체력관리등도 학원에서 미리 준비해야 학생의 초심이 유지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한편 안성탑클래스기숙학원은 2월 5일(1차)과 2월 12일(2차) 각각 개강을 시작한다.
<김승호 기자 ash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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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 리뷰 김경수 기자 ggs0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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