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올해 제천전국사진공모전 수상작품이 발표됐다.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제천지부(지부장 강인구)는 최근 제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제28회 제천전국사진공모전에 대한 심사를 거쳐 김미경씨(대구)의 ‘외출’을 금상작으로 뽑았다고 8일 밝혔다.

은상엔 어경님씨(경기)의 ‘동절기 휴식’과 이광호씨(경기)의 ‘빛 사이로’가 차지했다. 동상은 옥세희씨(경남)의 ‘어머니의 삶’과 이영희씨(서울)의 ‘말 이야기’, 윤석현씨(충북)의 ‘귀로’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제천전국사진공모전엔 올 1월 한 달간 885점이 응모해 이 가운데 금상 1점, 은상 2점, 동상 3점, 가작 5점, 장려 5점, 입선 156점 등 172점이 뽑혔다.

시상금은 금상 100만원, 은상 각 30만원, 동상 각 10만원. 가작과 장려엔 상장이 주어진다. 입상작은 오는 4월6~9일 제천시민회관 전시실에서 시상식과 더불어 전시된다.

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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