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전필수 기자]태양광 테마주들이 태양광 관련제품 수요가 20% 이상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에 동반 강세다.

14일 오전 9시28분 현재 대장주 OCI가 3.17% 상승하며 30만원대를 회복한 것을 비롯해 넥솔론이 4.05%, 신성솔라에너지가 3.61% 상승 중이다. 에스에너지도 3.65% 오르는 중이다.

중국계 태양광업체 성융광전투자는 7.85% 급등 중이고, 웅진에너지도 5.98% 상ㅅㅇ으로 두드러진 상승세다.

이날 한국투자증권은 "올해 태양광 발전의 신규 설치량은 8.3% 증가에 그치나 태양광 관련제품 수요는 20.8% 성장할 것"이라며 "이에 비례해 폴리실리콘 수요 또한 예상을 넘는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폴리실리콘의 공급과잉도 원가경쟁력이 떨어지는 소규모 업체의 가동중단과 설비 폐쇄가 일단락되면서 수급과 가격 안정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설명이다.

전필수 기자 phil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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