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지성 기자]삼성전자는 17일 삼성 스마트TV 광고 캠페인을 시작으로 마술사 데이빗 카퍼필드를 모델로 한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광고는 카퍼필드를 통해 영화나 미래에서 상상했던 TV가 삼성 스마트TV로 실현된다는 콘셉트로 혁신적인 기능들을 전달한다.

총 3편으로 구성된 광고는 '당신에게 놀라운 능력이 생긴다'는 메시지와 함께 음성인식, 동작인식과 같은 스마트 인터랙션 기능을 마치 카퍼필드가 마술을 하듯 하나씩 풀어서 설명한 것이 특징이다.

손정환 삼성전자 한국총괄 마케팅팀 전무는 "삼성전자는 이번 광고 캠페인을 통해 2012년형 삼성 스마트TV가 가지고 있는 다양한 기능들을 직관적인 표현으로 보다 쉽고 드라마틱하게 보여 줌으로써 고객들과 서로 교감하는 미래형 TV로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 변화를 유도하고자 한다"며 "이를 시작으로 삼성 스마트TV가 시장에서 압도적인 기술력의 차이로 초격차 제품으로써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도 본격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지성 기자 jis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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