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차규 전무(인력·관리부문장, 사진 우측)가 회사 현황에 대해 직원들에게 설명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쌍용차는 13일과 14일 양일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올해 첫 경영현황 설명회를 개최했다.

관리직과 생산직 각각 진행된 이번 설명회는 전 직원의 결집과 목표의식 확립을 위해 개최됐다.

설명회에서는 회사 현실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위해 지난해 실적 등 경영현황을 전달하고 올해 경영목표 및 차기 프로젝트 진행 상황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또 올해 12만3000대 판매라는 공격적인 경영목표도 밝혔다.

이와 함께 회사 관련 이슈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한데 이어 각 부서 별 애로사항과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회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열린 경영활동을 확대해 직원들과 소통을 확대하고 위기의식 공유와 목표 달성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일권 기자 i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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