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흥순 기자]프로배구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가 포스트시즌 홈경기 티켓을 할인 판매한다.

현대캐피탈은 오는 25일 시작되는 NH농협 2011~2012 V리그 준 플레이오프 홈경기에 보다 많은 팬들이 찾을 수 있도록 홈경기 티켓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우선 KEPCO와의 준플레이오프 1차전 경기 티켓은 올 시즌 정규리그 홈경기 가격과 동일하게 판매할 예정이다. 이후 플레이오프와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할 경우 지정석만 가격을 변동하고 나머지 좌석은 정규리그(주말경기) 가격과 동일하게 적용한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이번 입장권 가격 인하는 매년 플레이오프에 직행했던 배구명가로서 팬들의 기대에 못 미친 점을 반성하고 성원에 보답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았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한 ‘제7회 한국스포츠산업대상 마케팅 우수 프로경기단상’ 수상을 기념하기 위한 이벤트”라고 덧붙였다.

현대캐피탈은 티켓 이벤트와 함께 ‘스카이워커스 오늘의 피켓왕’과 구단 공식 페이스북을 이용한 ‘홈경기 인증사진 이벤트’ 그리고 ‘skywalkers ♥천안 O,X퀴즈’ 등 홈 경기장을 찾는 팬들을 위해 다양한 행사와 경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준플레이오프 티켓은 오는 21일 천안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리는 드림식스와의 경기 종료 후 현장에서 예매가 가능하다. 또한 22일 오전 11시부터 인터파크와 현대캐피탈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넷으로 예매할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김흥순 기자 s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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