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준영 기자]핵안보정상회의를 하루 앞둔 25일 20여개국 정상이 입국하고 관련 행사에 따른 이동으로 서울 곳곳에서 교통통제가 이뤄진다. 또 서울 도심에서 노동단체 등의 대규모 집회도 예정돼 있다.

서울지방경찰청은 이날 정상들의 입국과 시내 주요 장소를 방문하는 개별 행사 참석으로 150여회의 이동이 있고 도심권에서 대규모 집회도 예정돼 있어 오후부터 서울 시내 전역에서 극심한 차량 정체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경찰은 24일에는 8개국 정상이 입국해 개별 행사 참석으로 30여회 이동하면서 주말 나들이 차량과 이동이 겹쳐 올림픽대로ㆍ경부고속도로ㆍ강남권 주요도로 등 시내 곳곳에서 심각한 정체 현상이 발생했다며 정상회의가 열리는 26, 27일까지 시민이 대중교통을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준영 기자 foxfu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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