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창익 기자] 세종시 첫 오피스텔로 관심을 모은 '세종시 푸르지오시티'가 최고 183.2대1의 청약경쟁률 기록했다.

대우건설은 26~27일 청약접수를 받은 결과 1036실 모집에 5만4805건이 몰려 평균 52.9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특히 전용면적 29~39㎡로 이뤄진 3군에서는 62실 청약에 1만1358명이 신청해 183.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군별로는 1군(334실) 51.5 대1, 2군(590실) 29.4 대 1,3군(62실) 183.2 대 1, 4군(50실) 178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세종시 푸르지오 시티'는 지하 4층~지상 20층 규모의 1036실로 구성된 대형 오피스텔로 전용면적 22~44㎡로 구성됐다. 분양가는 3.3㎡당 570만원대로 인근 오피스텔 시세보다 100만~200만원 낮은 수준이다.

당첨자 발표는 이달 30일이며, 계약일정은 다음달 2일부터 4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김창익 기자 wind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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