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학생들을 창의적 발명인재로 키우기 위한 ‘2012 발명교육 컨퍼런스’가 28~29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다.

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가 발명교육에 관심 있는 교원을 대상으로 여는 행사의 주제는 ‘학교별 발명교육 운영모형과 창의적 발명교육지도전략’.

최신 발명교육 자료를 주고받고 발명교육 활성화에 따른 창조적·실무적 교육우수모형을 늘릴 수 있는 소통의 장으로 이어진다.

첫날 발표는 지난해 ‘대한민국 발명교육대상’을 받은 낙생고 서재흥 교사와 초·중·고 발명교실과 발명반에서 발명교육을 맡은 교사들이 한다. 이들은 발명대회참가를 통한 학생진로지도, 가정과 학교가 함께 하는 발명교육 등의 내용을 소개한다.

다음 날엔 발명교육요령에 대한 심화강의를 한다. 김용익 광주교대 교수, 김태훈 충남대 교수 등이 발명교실 및 발명교육 운영가이드, 발명영재교육의 중요성 및 전략, 특성화고?마이스터고의 발명특허교육 실제를 소개한다.

특히 ▲팀 프로젝트 중심의 문제해결과정 ▲발명설계흐름 ▲발명영재교육지도가이드 등 실무중심의 발명교육교재를 공짜로 준다.

행사장엔 볼거리도 많다. 카이스트(KAIST) 포스텍(POSTECH) 등 차세대영재기업인 교육원 홍보부스와 지식재산교육 이러닝부스, 발명·창의성 교육교재와 교구재부스가 마련된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발명진흥회 창의인재육성팀(02-3459-2747 / www.kipa.org)으로 물어보면 된다.

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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