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롯데호텔제주는 개관 12주년을 맞아 임금에 진상되던 제주산 최상급 흑우(黑牛)를 ‘흑우애(黑牛愛) 패키지’ 속에 구성해 오는 23일부터 29일까지 단 7일 동안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이국적인 야외정원과 풍차 넘어 제주의 푸른 바다가 펼쳐지는 디럭스 오션 룸 2박, 2인 조식(한식, 양식 뷔페, 일식 중 택1), 30만원 상당의 무궁화 흑우 2인 정식 또는 33만원 상당의 힐링 캠핑존 흑우 2인 모둠 구이(택1), 레저전문도우미 ACE와 함께하는 올레길 트레킹으로 구성됐으며 가격은 1박 기준 30만5000원부터다.

세종실록에 기록된 제주 흑한우는 ‘마블링’이라 일컫는 상강육(霜降肉, 서리가 내린 것처럼 흰 지방이 고루 퍼져 있는 고기)이 뛰어난 육류로 평가받는다. 특히 상강육은 고기를 구울 때 지방이 조금씩 배어 나와 고기가 타는 것을 방지하고 육질을 부드럽게 함으로써 쇠고기 고유의 맛을 더한다.

문의 1577-0360

오주연 기자 moon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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