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국내주식형펀드가 이틀째 순유출을 이어갔다. 해외주식형펀드는 3거래일째 순유출을 이어갔다.

23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0일 기준으로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주식형펀드에서 약 120억원이 유출됐다. 해외주식형펀드는 약 80억원이 빠져나갔다.

채권형펀드에서는 약 30억원이 유출됐고 머니마켓펀드(MMF)에서는 약 590억원이 나갔다.

전체 주식형펀드의 설정액은 전일대비 약 1560억원 감소한 97조1560억원을 나타냈다. 국내주식형펀드에서 1410억원이 감소하고 해외주식형펀드에서 150억원이 줄어든 결과다.

설정액과 운용수익을 합한 주식형펀드의 순자산 총액은 전일보다 8140억원 감소한 87조5060억원으로 집계됐다.

채권형 펀드와 MMF 등을 합한 전체 펀드 설정액은 전일보다 약 1840억원 감소한 311조9290억원이었고 전체 펀드의 순자산총액은 약 1조720억원 감소한 300조7740억원이었다.




김영식 기자 gr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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