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충훈 기자]이효리의 남자친구이자 뮤지션 이상순이 스크린에 데뷔한다.

이상순은 이달 26일 열리는 전주국제영화제 출품작인 독립장편영화 '설마 그럴 리가 없어'에서 처음 연기에 도전한다.

영화 '설마 그럴 리가 없어'는 영화 '맛있는 인생' 감독 조성규의 신작이다. 인기 여배우 (최윤소 분)가 스캔들로 인해 소속사로부터 연애금지령을 당하고 친한 선배인 이상순의 노래를 들으며 마음의 위로를 받는다는 내용이다.

이 영화에서는 이상순 외에도 언니네 이발관의 이능룡 등 대한민국 인디 뮤지션이 대거 등장한다.

제13회 전주국제 영화제는 26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열린다.

박충훈 기자 parkjov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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