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프리미엄 수입 맥주 밀러 제뉴인 드래프트(Miller Genuine Draft)가 프리미엄 헤드셋 비츠 바이 닥터 드레(Beats by Dr. Dre)와 국내에서 콜라보레이션 파티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오는 5일 청담동 클럽 앤써에서 열릴 '턴 업 더 나잇 위드 비츠 바이 닥터 드레(TURN UP THE NIGHT with Beats by Dr. Dre)'는 밀러 제뉴인 드래프트가 특별히 디자인 제작에 참여한 한정판 헤드폰 '비츠 바이 닥터 드레 밀러 커스텀(beats by dr.dre Miller custom)' 제작을 기념해 진행된다.

국내에서 현재까지 소량 한정 제작된 '비츠 바이 닥터 드레 밀러 커스텀' 제품은 밀러 뮤직 투어 웨스트(Miller Music Tour West)를 기념해 진행한 밀러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millerkorea) 이벤트와 모바일 핀코드 이벤트 당첨자에게 주어질 예정이다. 모바일 핀코드 이벤트는 전국 이마트에서 판매 중인 '밀러 뮤직 투어 기념 스페셜 에디션'에 동봉된 스크래치 카드와 편의점에서 밀러 병에 부착된 핸드폰 클리너에 핀코드가 들어있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음악이라는 공통의 키워드를 통해서 각각 클럽 문화와 헤드폰 산업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브랜드 간의 작업이라는데 그 의미가 있다. 단순히 유명 디자이너 제품을 제작,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두 브랜드가 공통으로 담고 있는 음악에 대한 가치를 함께 하고 있는 젊은 소비자들과 직접적으로 소통하는 형식으로 이뤄지기 때문이다. 이날 콜라보레이션 파티에는 LA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프로그레시브 하우스 디제이 모건 페이지(DJ Morgan Page)가 메인 스테이지를 책임진다.

모건 페이지는 다수의 리믹스 싱글들이 빌보드 댄스 차트 상위권 진입하는 등 작품마다 대중적으로 주목할만한 성과를 거뒀으며, 그래미 베스트 리믹스 레코딩(Best Remixed Recording) 부문에 두 차례 노미네이트 된 바 있다.

밀러 맥주 관계자는 "앞으로도 밀러는 비츠 바이 닥터 드레와의 콜라보레이션 작업 외에도 음악과 젊음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협업을 통해서 소비자들과 만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광호 기자 k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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