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등 주요 계열사 대표 참석..11일 롯데관 개관

[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롯데가 2012여수세계박람회 개막에 앞서 11일 ‘롯데관(Lotte Pavilion)’을 공식 개관한다.

이날 오후 5시께 진행될 예정인 개관식에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을 비롯해 신헌 롯데백화점 사장, 허수영 호남석유화학 사장, 박창규 롯데건설 사장 등 계열사 대표들이 함께 참석할 예정이다.

▲여수엑스포 롯데관 야경.

신 회장은 개관을 기념하는 테이프 커팅과 함께 롯데관을 관람하고, 12일에는 롯데여수엑스포면세점도 들를 계획이다.

롯데관은 열기구를 타고 ‘롯데가 만드는 즐거움이 더욱 커지는 세상’을 여행한다는 콘셉트로 구성됐고, 롯데는 이를 통해 세계인에게 즐거움을 주는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비전을 전달한다는 목표다.

롯데관의 주제와 기술이 집약된 ‘세계 최초 360도 라이더 영상관’은 바로 전시관 밖에서부터 보이는 초대형열기구다. 롯데는 지름 22m, 높이 9m의 거대한 360도 서클 스크린은 실제 열기구를 탄 듯한 몰입감을 준다고 설명했다. 이어 단순히 보는 전시관에서 직접 체험하는 전시관으로 발상의 전환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물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롯데관은 온라인·모바일·오프라인 상에서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한다. 15개 계열사에서 제공하는 10만개의 경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해당 내용은 사이버 롯데관 홈페이지(http://www.expo2012lotte.co.kr)를 통해서 확인 할 수 있다.

이윤재 기자 gal-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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