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광명시와 공동으로 오는 24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광명시민체육관에서 '광명·금천 공동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차성수 금천구청장

이번 취업박람회는 두 지자체가 지리적으로 가깝고 출퇴근이 용이한 동일생활권이라는 인식 아래 지난해 11월 금천구-광명시 업무협의회에서 제안돼 결정된 것이다.

이번 취업박람회는 광명시 주관으로 박람회를 운영하게 된다.

행사에는 금천구와 광명시 소재 60개 기업이 직·간접적으로 참여하며 현장에서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 무료사진촬영, 메이크업 컨설팅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참여기업은 현장면접 등을 통해 필요인력을 채용할 예정이다.

당일 취업에 성공하지 못한 구직자들에 대해서는 사후관리를 통해 지속적인 취업알선을 실시하게 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참여자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보다 편리하게 행사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직접 구인업체에 구직신청도 가능하다.

금천구 관계자는 “이번 취업박람회를 통해 양 지역 기업체와 구직자에게 보다 많은 구인·구직정보를 제공하게 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게 될 것 ”이라고 말했다.

금천구 일자리정책과(☎2627-2043)

광명일자리센터(☎2680-6273)

박종일 기자 dream@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