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동양매직은 14일 미얀마 보갈레이 지역에 식수(빗물) 저장탱크 시설을 완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저장탱크 시설 지원은 보갈레이 지역에 깨끗한 물을 공급하기 위한 활동이다. 그동안 이 지역 사람들은 식수를 얻기 위해 아이들과 지역주민들이 왕복 3시간 이상이 소요되는 연못까지 가서 물을 길러 왔고 사람과 가축이 같이 사용해 생활용수로는 부적합한 상태였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저장탱크 시설 완공으로 이번 3개 마을 초등학교 학생 및 마을주민이 깨끗한 물을 공급받을 수 있게 됐다. 동양매직은 이달 중 이 지역에 화장실 100여개도 만들 예정이다.

김대섭 기자 joas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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