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박춘희 송파구청장과 김정욱 에너지나눔과평화 이사장은 지난 14일 오후 3시 장지동 송파구 자원순환공원 앞에서 송파나눔발전소 지속 확대를 위한 공동선언문에 합의했다.

박 구청장과 김 이사장은 이날 힘을 모아 재생에너지 확대와 빈곤층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송파나눔발전소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100㎾ 송파나눔발전소 3호를 준공, 1호, 2호 발전소와 함께 이산화탄소 2만3490t을 감축, 온실가스 감축에 앞장선다고 밝혔다.

송파나눔발전소 3호

다음은 공동선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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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나눔발전소 지속확대를 위한
공 동 선 언 문

전 세계가 기후변화의 심각성에 공감하여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는 이때, 서울특별시 송파구와 (사)에너지나눔과평화는 힘을 모아 재생에너지 확대와 빈곤층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송파나눔발전소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기 다음과 같이 선언한다.

하나, 우리는 '저탄소 에너지복지' 실현을 위하여 각자의 역할과 책임에 맞게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며, 지자체와 시민단체간 공동노력의 모범이 되기 위해 노력한다.

하나, 우리는 100㎾ 송파나눔발전소 3호를 준공하여 1호, 2호 발전소와 함께 이산화탄소 2만3490t을 감축, 온실가스 감축에 앞장선다.

하나, 송파나눔발전소 운영 수익금으로 20년간 총 35억원 ‘에너지빈곤층 지원기금’을 조성하여 저탄소?에너지 복지 실현에 앞장선다.

하나, 우리는 송파나눔발전소 사업의 취지를 계승 확대하기 위하여 앞으로 송파구 관내에 4호 발전소를 건립하고 지속적인 추가설치를 위해 적극 협력한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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