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외교통상부는 오는 7일과 8일 대한상공회의소와 함께 국제연합(UN) 조달시장 설명회를 연다.

UN조달시장 규모는 2010년 기준 145억달러, 우리돈 17조원이 넘지만 한국 기업의 비중은 7400만달러(0.51%)에 불과하다. 이번 설명회에는 UN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ESCAP) 수석조달관이 참석해 UN의 조달정책을 비롯해 입찰분야, 사업자 등록절차 등을 설명한다.

상의 의원회의실 등에서 진행되며 설명회는 한영 동시통역이 제공된다. 설명회는 매해 두차례 열리며 올해 하반기에도 코트라와 공동으로 UN조달본부 및 산하기구 조달관을 초청해 소속기구별로 조달정책 등을 알려주는 설명회가 예정돼 있다.

최대열 기자 dychoi@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