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진희정 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올해로 제16회를 맞이하는 '대학생 주택건축대전'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주택건축대전의 주제는 'Mini-Max: 작은 주택, 큰 공동체'다. 사회적 변화와 다양한 소비자의 요구를 반영한 도시소형주거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고, 공용공간 구성 및 주변환경과의 관계에 대한 아이디어를 도출해야 한다.

참가자격은 전국의 대학·대학원에 재학중인 학생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개인이나 3인 이내로 팀을 구성해 참여할 수 있다.

참가신청은 6월25일부터 7월20일까지 인터넷 접수로만 가능하고 참가안내서 등 응모에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공모전 홈페이지 (http://arch.lh.or.kr)를 통하여 확인할 수 있다.

작품제출은 8월 23일부터 8월 24일까지이며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당선작을 발표한다. 당선작품은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상과 함께 대상(1점) 200만원, 금상(1점) 100만원, 은상(1점) 50만원, 동상(2점) 30만원의 장학금과 상패가 수여되며, 장려상(20점 내외)은 소정의 기념품과 상패가 주어진다.

특히 동상 이상의 당선작 대표 각 1인(대상은 전원)에게는 해외 건축기행 특전과 동상이상 수상자의 지도교수에게 감사패를 수여할 예정이다.

진희정 기자 hj_j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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