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대한주택보증은 19일 하나은행 본점에서 김종준 하나은행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택분양 계약자의 구입자금 지원을 위한 '주택구입자금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택구입자금보증은 분양계약자가 분양대금인 계약금, 중도금, 잔금을 금융기관에서 대출받고자 할 때 이용하는 보증상품이다. 대한주택보증은 이번 협약을 통해 주택구입자금에 대한 대출 및 보증지원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김선규 대한주택보증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주택구입자금보증을 통해 주택업계와 분양계약자에 대한 자금지원이 보다 원활해 진다면 주택분양시장 활성화, 국민주거안정 등에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어려운 주택시장의 현실과 업계의 요구에 부합하는 상품 운용과 제도 개선을 위해 상호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