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나이스신용평가정보가 19일 한국거래소 국제회의장에서 '2012년 어드벤스드 유저를 위한 IFRS 분석 실무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국제회계기준 도입에 따른 정보 사용자, 특히 증권사, 자산운용사, 벤쳐캐피탈사 등 자본시장의 이해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하여 진행됐다. 나이스신용평가정보는 그동안 KIS-DATA와 KIS-LINE이라는 기업정보 서비스를 통해 은행을 중심으로 한 1금융권에 대한 기업정보 제공에 집중해 왔으나, 이번 세미나를 통해 자본시장의 정보이용자들에 대해서도 IFRS 회계기준이 근간이 되는 기업정보를 소개했다.

특히 이용자들이 공통적으로 겪고 있는 혼선을 최소화하고자 올바른 IFRS 기업정보 활용법 및 분석 사례를 소개했다. 최근에 데이터베이스화가 완료된 2011년 결산 재무제표를 분석사례로 활용, IFRS 재무제표를 이용할 때의 기본적인 유의사항과 함께 공시상의 특이점 등을 설명하고, 고급 분석을 위한 팁을 소개했다.

또한 2011년 결산 공시를 집계한 결과에 따르면 연결재무제표 발표기업의 증가가 예상보다 두드러졌으며, 비상장기업의 IFRS 적용이 증가하는 추세가 나타났다고 분석하고 했다.

김현정 기자 alph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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