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온바오닷컴)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중국에서 몸무게가 6㎏을 넘는 우량아가 태어나 화제가 되고 있다.

중국 정보사이트 온바오닷컴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저녁 8시17분 안후이성 우후시 제2인민병원에서 40대 여성이 제왕절개를 통해 몸무게 6.23kg에 달하는 남자아이를 출산했다.

지역신문 시장성보가 이달 2일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이 아기는 몸무게 뿐 아니라 키도 52㎝로 태어난지 6개월째 아기와 맞먹는 수준이다. 산모 또한 41살의 고령으로 임신성 당뇨병을 앓고 있었지만 아기는 건강하다는 게 의료진의 설명이다.

병원 관계자는 "산모 스스로도 이렇게 큰 아이를 낳은 것에 놀랐다"고 전했다.

한편 중국에서는 올해 2월4일 허난성 신샹시에 거주하는 29살 왕모 씨가 낳은 7.04㎏ 남자아기가 신생아 몸무게로는 최고 기록으로 알려졌다.

기네스북에 등재된 신생아 최고 몸무게는 1955년 이탈리아에서 출생한 10.2㎏ 아기로, 역시 남아이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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