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스바루코리아(대표 최승달)가 수입차 핵심 전략지로 떠오르고 있는 경기도 일산에 스바루의 5번째 전시장과 공식 서비스센터를 오픈했다고 6일 밝혔다.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덕이동에 위치한 스바루 일산 전시장은 총 면적 264m² (약 80평) 규모로 스바루 공식 딜러인 제이에이치 오토모티브(JH Automotive)가 운영한다. 스바루코리아는 일산 전시장 오픈을 통해 경기 북부 지역 영업력을 대폭 강화함으로써 수도권 수입차 시장 공략을 본격화 한다는 방침이다.

일산 전시장은 총 5대의 차량 전시가 가능한 전시전용 공간과 간단한 정비를 신속하게 할 수 있는 퀵샵을 운영한다. 그밖에 고객들을 위한 각종 편의 시설을 마련해 내방 고객들을 위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스바루코리아 최승달 대표는 “우수한 스바루 차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서울과 경기 남부지역 전시장의 내방객들이 크게 늘고 있다”며 “일산지역 고객들도 자신감 넘치는 스바루 차량의 주행 성능을 가까이서 경험해 보실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최대표는 또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수입차 격전지 일산에서 스바루의 입지를 공고히 하면서 전국 주요 도시를 거점으로 판매망을 확충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스바루코리아는 국내 출시 이후 탄탄한 판매망과 서비스 네트워크 망을 구축해오며 고객 만족에 힘쓰고 있다. 이번 일산 전시장 오픈을 기점으로 강남, 용산, 부산, 분당, 일산 등 주요 도시에 총 5개의 전시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서울을 비롯한 전국 주요 도시에 총 11개의 공식 서비스 네트워크 망을 구축하고 있다.

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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