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희 프로미 농구단 감독(사진 오른쪽)과 김주성 선수(사진 가운데), 프로미 봉사단 가족들이 함께 원주시 학성동 다문화가정 호티미융(베트남)씨 집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동부화재 프로미봉사단원과 농구단 100여 명은 지난 8일 원주시에 거주하는 저소득 다문화 가정을 직접 방문해 도배지 및 장판 교환, 화장실 보수 등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사랑의 쌀 1000kg을 전달했다.

강동희 감독, 김주성 선수 등 농구단 선수들과 동부화재 임직원들은 이날 30도가 넘는 무더운 여름날씨 속에서도 장판과 벽지, 타일들을 교체하면서 굵은 땀방울을 흘렸다.

‘사랑의 집 꾸미기’ 봉사는 행복한 가정생활 지원과 사회통합 분위기 확산을 위해 지난해부터 진행하고 있는 동부화재의 사회공헌 활동이다.

최일권 기자 i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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