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 두산인프라코어가 이틀째 약세를 보이며 낙폭을 확대하고 있다. 기관투자자와 외국인투자자들의 동반 매도세가 주가를 끌어내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9일 오후 2시35분 현재 두산인프라코어는 전일대비 4.12% 하락한 1만8600원에 거래 중이다. HSBC, 키움, 삼성 등이 매도창구 상위에 이름을 올렸다. 외국계 증권사 창구에서 14만주 가량의 매도 우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외국인투자자들은 1시30분 기준 두산인프라코어를 10만7000주 순매도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기관투자자들은 역시 같은 시각 8만주를 순매도 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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