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 리뷰 고신용 기자]




네이트온 ‘친구추천’ 메뉴에 새로운 기능이 추가되면서, 그동안 PC용과 모바일용 네이트온에 아이디를 직접 입력해 친구를 등록하는 불편함이 개선됐다.

SK커뮤니케이션즈는 PC용 네이트온과 모바일용 네이트온UC에 폰주소록 친구와 싸이월드 일촌을 연동해 자동으로 메신저에 등록하도록 추천하는 기능을 추가했다고 24일 밝혔다.

그동안 PC용 네이트온과 모바일용 네이트온UC에서 친구추가를 하기 위해서는 친구의 아이디를 일일이 따로 입력해야 했다. 이번 기능 추가로 이런 불편함이 개선됐다.

이에 따라 PC용 네이트온 사용자는 모바일용 네이트온UC의 폰주소록 친구를 ‘친구추천’ 메뉴를 이용해 간단히 등록할 수 있다. 아울러 모바일용 네이트온UC 사용자도 PC용 네이트온 이용자를 쉽게 추가시킬 수 있다.

또 싸이월드 일촌이지만 네이트온 친구가 아닐 때도 자동으로 친구추천 메시지가 뜬다. 자신이 네이트온 친구로 맺고 싶은 지인들을 선택하면 상대방이 수락 후 맺어지는 방식이다.

친구추천 받기를 원하지 않는 회원들은 환경설정의 프라이버시란에서 친구추천 사용 여부를 설정할 수 있다.

안재호 커뮤니케이션본부장은 “네이트온에 모바일, 싸이월드 기반의 인맥이 더해져 회원들이 폭넓은 인적 네트워크를 갖출 수 있게 됐다”며 “PC, 모바일에 상관없이 언제 어디서나 내 모든 지인과 연결되는 보편적인 메신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코노믹 리뷰 고신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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