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갤럭시 노트 2'가 29일 독일 베를린에서 전격 공개된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IFA 2012' 개막 하루 전인 29일 오후 7시 독일 베를린 템포드롬에서 '삼성 모바일 언팩 행사'를 열고 갤럭시 노트 2를 발표한다. 삼성전자는 현지 언론 등 주요 관계자들에게 '마법같은 순간이 온다(When magical moments come alive)'는 문구가 적힌 초대장을 발송했다.

갤럭시 노트 2는 5.5인치 디스플레이, 1.5기가헤르츠(GHz) 쿼드코어 프로세서 등을 탑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의 예상과는 달리 카메라 성능은 1300만화소보다는 낮을 전망이다. 국내 출시 시기는 전작 '갤럭시 노트'와 같은 11월이 유력하다.

한편 삼성전자는 갤럭시 노트도 'IFA 2011'에서 처음 공개했다.

권해영 기자 rogueh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