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채명석 기자] 금융감독원은 자산유동화(ABS) 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업계의 업무처리에 도움을 주기 위해 ‘자산유동화 실무안내서’를 발간·배포했다고 14일 밝혔다.

안내서는 지난 1998년 ‘자산유동화에 관한 법률’ 시행 이후 13년간 자산유동화 실무를 처리하면서 축척된 상담사례 및 지도내용, 업계의견 등을 반영한 종합 실무안내서라고 금감원은 설명했다.

책 속에는 자산유동화의 개념 등 기초이론부터 국내유동화시장의 발달경과, 발행 단계별 실무 등 세부사항에 이르기까지 자산유동화제도의 전반적인 사항을 관련법규와 함께 설명하고 있다.

금감원측은 “자산유동화의 이론과 실무 전반을 담고 있어 기존 업계는 물론 신규 참여자와 일반투자자의 이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금감원은 안내서를 홈페이지(www.fss.or.kr)에도 게재해 누구나 손쉽게 참고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채명석 기자 oric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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