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LG유플러스가 외국인의 강력한 매수세에 힘입어 연일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6일 오전 10시29분 LG유플러스는 전날대비 220원(3.03%)오른 74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사흘째 상승세를 지속 중이다. 매수창구 상위에는 씨티그룹, CS, 맥쿼리 등 외국계가 이름을 올리고 있다.

김회재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LG유플러스에 대해 "장기적으로는 LTE가입자수의 상승세와 가입자당평균매출(ARPU)의 증가가 LG유플러스의 상승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오늘과 같은 오름세는 단기차익을 노린 외국인의 매수세가 원인으로 풀이된다"고 분석했다.

노미란 기자 asiaro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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