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서울 태평로 신한은행 본점에서 실시한 업무협약식에서 김영표 신한은행 부행장(가운데)이 이지현 테이블 포 투 코리아 대표(왼쪽 네번째)와 관계자들과 함께 신한은행 이동점포 앞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신한은행은 테이블 포 투 코리아와 서울 태평로 신한은행 본점에서 '뱅버드(이동점포)와 동행하는 따뜻한 나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빈곤국가의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마련된 이번 업무제휴로 신한은행은 이동점포를 통해 신규거래를 하는 고객이 식사를 저칼로리 식단으로 변경한다는 약속을 하면 발생한 차액만큼 아프리카 결식아동의 한 끼 급식비로 적립해 연말에 후원하게 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군부대나 해변, 고속도로 휴게소 등 평소 은행 업무를 보기 어려운 곳에서 이동점포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며 "신한은행과 함께 저개발국 빈곤아동들을 후원하는 따뜻한 나눔 동행에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목인 기자 cmi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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