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LIG손해보험은 암 종류에 따라 암진단비를 최대 5번까지 받을 수 있는 3대 성인질병 집중 보장 신상품 ‘무배당 LIG 100세 메디케어건강보험’을 5일 출시했다.

이 상품은 업계 최초로 최대 5번까지, 최고 1억2400만원의 암진단비를 지급한다. 암 유형별 치료비용과 치료기간 등에 맞춰 고액치료비암의 경우 최대 4000만원, 일반암과 특정소액암 각 4000만원과 2000만원, 유사암 400만원의 진단비를 지급한다. 재발한 암에 대해서도 최대 2000만원까지 진단비를 제공한다.

뇌·심장질환에 대한 보장도 대폭 강화했다. 뇌졸중과 급성심근경색증 뿐 아니라 출혈 또는 경색증으로 명시되지 않은 뇌중풍 등을 포함한 뇌혈관질환, 협심증 등을 포함한 허혈성심장질환에 대해서도 보장이 가능하다.

이 상품은 무엇보다 100세까지 비갱신형으로 가입할 수도 있고, 가입자의 자금 여력에 따라 갱신형과 비갱신형을 선택적으로 구성할 수 있다. 0세부터 최장 65세까지 가입이 가능하며 2인 이상 가입시 보험료의 1%를, 3인 이상 가입시에는 최대 5인까지 보험료의 2%를 할인해 준다. 40세 여성을 기준으로 25년간 월 7만원의 보험료를 납입하면 100세까지 각종 진단비를 보장받을 수 있다.

최일권 기자 igchoi@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