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스타주니어쇼-붕어빵' 방송화면)

[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 방송인 임백천(54)이 훈남 아들을 공개했다.

지난 8일 방송된 SBS '스타주니어쇼-붕어빵'에는 임백천의 아들 임소강(14)군이 출연, "우리 아빠는 70~80년대 MC"라며 "사람들은 잘 모르지만 굉장히 웃긴 사람"이라고 말했다.

소강 군은 최근 미국에서도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싸이의 '강남스타일' 안무를 추기도 했고 아버지 임백천이 보낸 익살맞은 셀카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임소강군의 꽃미남 같은 외모도 눈길을 끌었다. 하얗고 작은 얼굴에 이목구비가 또렷해 미소년의 전형을 보여주었다. '붕어빵'에 출연한 다른 방송인 2세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을 정도였다.

임백천은 "아들과 좋은 추억을 만들고 이경규에게 받을 돈도 있어 출연했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임백천의 아들 소강은 현재 미국 유학 중으로 방학을 맞아 한국에 와서 '붕어빵'에 출연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채은 기자 faktum@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