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CJ오쇼핑의 고정 프로그램인 '스타일 온에어'가 한층 더 강화된 포맷으로 시즌5로 문을 연다.

12일 CJ오쇼핑은 쇼핑과 엔터테인먼트를 결합한 형태의 프로그램인 '스타일 온에어' 시즌 5를 매주 목요일 밤 11시50분에 고정 편성한다고 밝혔다. 시즌 5 개편을 통해 게스트의 확대, 신규 코너 개설 등을 통해 예능적 요소를 강화한 '펀핑'을 콘셉트로 진행한다. '펀핑(Funpping·펀+쇼핑)'은 기존의 홈쇼핑 방송에 '즐거움'을 가미한 방송을 의미한다.

▲CJ오쇼핑의 고정 프로그램인 '스타일 온에어'가 한층 더 강화된 포맷으로 시즌5로 문을 연다.

시즌 5에서는 연예계 대표 스타일리스트 정윤기,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3’의 심사위원 한혜연, ‘겟 잇 뷰티’를 통해 화제를 모았던 메이크업 아티스트 박태윤, 쇼호스트 동지현, 개그우먼 장도연 등 다양한 게스트가 투입된다.

새로운 게스트들과 함께 새로운 코너도 만나볼 수 있다. '가이즈 톡(Guy’s Talk)'은 패션에 관심이 많은 남성들을 초청해 남성들의 시각에서 여성의 스타일을 분석하고 제안해주는 코너다. 또 개그우먼 장도연이 당일 방송에서 판매하는 상품의 오프라인 매장으로 방문해 상품을 살펴보는 '장도연의 스타일 미션' 코너도 준비했다.

13일 시즌 5 첫 방송에서는 이탈리아 슈즈 브랜드 '포나리나'의 '히든슈즈(17만9000원)'를 판매한다. 포나리나는 1947년 이탈리아에서 시작된 브랜드로, 최근 압구정 갤러리아 백화점에 입점해 국내 유명 연예인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브랜드다.

남일우 CJ오쇼핑 PD는 "트랜디한 상품구성과 전문가들의 스타일 제안, 한정된 상품을 통한 특별한 느낌이 스타일 온에어의 인기 비결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시즌5에서도 새로운 출연진과 새로운 코너, 트랜드에 부합하는 상품을 통해 스타일 온에어의 인기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윤재 기자 gal-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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